드래곤 레이디 (김철곤) 中 글귀 인간이란 어찌 이렇게 이상야릇한 존재인가 하고 절실히 느껴졌다. 사람들과 잘 지내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며 살 수 있는데도 세계와 그 세계의 내막을 자기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전유하고자 하는 무모한 욕구로 종종 불편하고 위험한 지경에 놓이는 인간이란 도대체 어떻게 된 존재인가 하고 .. 책속좋은글귀들。 2006.07.16
제목無 - 드래곤 레이디(김철곤) 中 노랫말 안개 속을 혼자 거니는 것은 정말로 이상하여라 넝쿨과 돌들 모두 홀로 외롭고 나무들도 서로를 보지 못해서 모두가 다 혼자다. 나의 인생이 활기에 차 있을때는 세상은 친구로 가득하였지만 그러나 지금 안개에 휩싸여 그 누구 한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. 모든 것들로부터 자신을 홀로 격리시키는 어.. 책속좋은글귀들。 2006.07.16
2006년 7월 14일 - 수첩의 말들을 하나하나 옮겨적으며 글쎄,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그저께였다. 아버지께서 등산기록, 자작 시, 혹은 산문을 블로그에 차곡 차곡 쌓아 두시는 것을 보고 왠지 부러웠다고나 할까. 학생에게는 스케줄 표가 필요하다. 월별로 해야할 일, 계획해야 할 일, - 이를테면 시험공부 계획 - 또는 학교 준비물 등을 쓰.. 나의일상들。 2006.07.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