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無 - 소설 죽은 시인의 사회 中 술 창고에 살찐 풋내기 흑인들 술도가니의 왕초들 휘청대는 걸음거리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결국은 탁자에 부딪쳤네. 빗자루로 텅 빈 술통을 두들기네. 둥 둥 둥 둥 젖 먹던 힘을 다해 비단 우산까지 들고서 둥둥 둥기둥 둥둥 둥기둥 그때 내게 믿음이 생겼네. 그때 목표가 생겼지. 사람들이 나를 조롱해.. 책속좋은글귀들。 2006.07.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