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속좋은글귀들。

양귀자 - 원미동 사람들 中 글귀

홍시91 2006. 7. 14. 00:54

 

2006 6 30

 

또 다른 십구일과 지금까지의 수많은 십구일들을 지나오면서

그는 매번 십구일 이외의 다른 날만을 꿈꾼다.

 

 

서울은 끝이 났다. 안녕히 가십시오, 라는 의미 없는 인사를 던져주고

서울은 저 혼자 뚝 떨어져 나간 것이다.